분류 전체보기24 갤럭시 RAW 파일 촬영, 저장은 어디에? 스마트폰에서도 RAW 파일 촬영이 지원되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죠? 아이폰의 경우는 카메라 메뉴에서 바로 JPEG와 RAW 파일 전환이 쉽게 돼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는 아무런 설명이 없이 설정에서 ‘RAW 파일 활성화’만 있습니다. RAW 파일 촬영은 되는데 어떻게 촬영하는지, 어디에 저장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갤럭시와 아이폰 RAW 파일 지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폰 RAW 파일 촬영 ○ 아이폰은 ‘Apple ProRAW’라는 이름으로 RAW 파일 촬영을 지원합니다. ○ 설정으로 들어가서 ‘카메라’를 선택합니다. ○ 제일 위쪽 ‘포맷’을 눌러 ‘Apple ProRAW’를 선택하면 됩니다. ○ 촬영된 RAW 파일은 갤러리에 들어가면 왼쪽 위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 RA.. 2022. 9. 24. 건축의 시인이 만든, 파주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추석 아침, 건축의 시인이라는 포르투칼의 알바로 시자, 그가 만든 공간 ‘미메시스아트뮤지엄’으로 훌쩍 떠났습니다. 부모님이 소천하시고 난 뒤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어서인지 갈 곳도 없고 더욱 허전합니다. 허전함을 달래려고 어디로 가볼 까 고민하다가 파주 미메시스아트뮤지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항상 그렇듯 오늘도 공간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나섭니다. 바로 어제 3시간 걸려서 갔던 양원성당에서 헛걸음을 했는데 말이죠. 몇 분께 짧은 문자들 드리고 파주로 향합니다. 햇살이 너무 좋고 구름 걷힌 파란 하늘도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 건물을 보니 문이 잠겼습니다. 아, 오늘도 헛걸음 한 것이 아닌가 걱정입니다. 주변을 빠르게 돌아보니 제가 봤던 건물은.. 2022. 9. 12. 너무 아쉬웠던 순간, 화사한 빛과 색의 향연 양원성당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 날이라 양원성당까지 당연히 막히겠지 생각했습니다. 57km에 지나지 않은 양원성당 가는 길이 빨간색으로 가득합니다. 차를 포기하고 가뿐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총소요시간을 보니 2시간 반, 이 정도면 무난합니다. 가방을 둘러메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섭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던 양원성당까지의 길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버스 한 번에 지하철 두 번, 오랜만의 대중교통은 참 지루합니다. 귀에서 계속 울리는 큰 음악소리에 지쳐갈 때 쯤, 인천에서 서울의 반대쪽 끝까지 세 시간에 걸쳐 양원역에 내립니다. 햇살은 너무 화사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양원성당을 물어보니 모른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면 그럴 수 있겠다 싶어 네비를 켜고 걸어갑니다... 2022. 9. 12. 이전 1 2 3 4 5 6 ··· 8 다음